바이오 벤처기업인 올메디쿠스(대표 강승주 http:// www.allmedicus.com)는 최근 휴대형 혈당측정기 ‘글루코닥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루코닥터는 반도체 제조공정을 응용한 금(gold) 전극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한 혈당측정용 바이오센서다.
이 제품은 반도체공정에 의한 두께 1만분의 1㎜ 이하의 순금박막을 전극으로 사용했으며 이미 국내외 9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올메디쿠스측은 글루코닥터가 정확도와 측정속도·사용편의성 등에서 외산제품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40% 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올메디쿠스는 안양시에 글루코닥터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병원 및 의료기기 판매조직을 확보하고 있는 그린메디칼과 공급계약응 체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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