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인 블루코드테크놀로지(대표 임채환 http://www.bluecord.co.kr)는 근거리용 블루투스 프로토콜 스택인 ‘오픈 블루’를 개발,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0m 이내의 근거리에서 휴대폰과 PDA·컴퓨터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별도의 선이 필요없으며 USB(Universal Serial Bus) 포트를 활용해 사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관련 제품 개발업체들은 이 제품을 활용할 경우 자사의 하드웨어와 운용체계에 맞는 임베디스 블루투스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제품가격에서도 무선랜이 고가인 데 반해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책정돼 사용업체에서는 소프트웨어 사용대가로 기술료만 지불하면 된다.
블루코드테크놀로지는 오는 1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IT 테크노마트 2001’행사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18일부터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제품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42)601-4506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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