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의 첨단기술과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외국의 첨단기술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2차 세계상의 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국인 캐나다 퀘벡주의 세인트포이 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생명공학, 정보통신, 환경기술 등 미래형 첨단산업의 거래알선과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에 아시아의 거점으로 참여키로 세인트포이 상의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오는 9월로 예정된 전세계 기반의 ‘첨단기술 전문 홈페이지(http://www.eworldchambers.com)’ 구축 사업에 참여해 국내기업들의 첨단기술과 제품을 전세계에 소개·알선하는 한편 아·태 상공회의소연합회(CACCI)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참여를 유도, 아시아 지역의 기술협력 및 거래를 촉진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측은 “이번 네트워크 참여는 국내기업의 첨단기술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특히 유망 벤처기업에 해외시장 개척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만간 국내 연구기관들과 기술검증절차 협의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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