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행정자치부가 최근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한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가칭 인삼약초마을)에 이달부터 콘텐츠와 마을 정보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1단계 시범사업 보완과 2단계 추가사업과 관련한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삼약초마을은 전국 유통량의 80%에 달하는 인삼약초 집산지로 지난해 3384억원의 인삼거래가 이뤄져 온라인시스템 구축시 획기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정보화 시범마을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마을별로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교육, 홈페이지 관리, 가구당 1PC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대전=박희범 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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