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공공연구기관의 우수연구성과를 민간기업에 이전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모두 13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원대상사업은 △기술이전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신제품개발지원사업’에 40억원 △신기술 창업 벤처기업의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신기술창업지원사업’에 35억원 △출연연과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의 특허출원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특허경비지원사업’에 35억원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 20억원 등이다.
과기부는 이 사업을 한국과학기술원 신기술창업지원단 대신 올해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전담토록 했다.
신제품개발지원사업은 출연연, 대학, 국공립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아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창업지원사업은 출연연구소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가 확정된 창업벤처기업의 신제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과기부는 오는 25일부터 관리기관인 산기협(http://www.kita.technet.or.kr)을 통해 과제신청을 접수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