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김형태)는 공급망관리(SCM)의 물류단계에서 고객·공급업체·물류채널 등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협업 솔루션인 익시드 컬래버레이트 스위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익시드 컬래버레이트 스위트는 공급 네트워크 전반에 재고·주문현황을 추적하고 예측할 수 있는 익시드 비저빌러티를 비롯해 애널라이저, 커넥트, 고객포털, 공급자포털 등 다양한 컴포넌트로 이뤄져 있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재고 및 물류 흐름을 적시에 파악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수익증가, 자금의 효과적인 운영 등이 가능해진다고 EXE측은 밝히고 있다. 가령 생수에서 독성물질이 발견됐거나 반도체에서 불량 칩이 나왔을 경우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어떤 공정·유통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E코리아는 현재 3명의 전담팀을 두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글화된 제품은 가을께 출시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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