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B2C 등 업종내 전자상거래(EC) 환경에 포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 전자카탈로그가 개발 완료돼 국내 처음으로 실제 적용에 들어간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박용성)는 유통업종 B2B 공동 시범사업의 역점과제로 추진해온 전자카탈로그(KorEANet) 구축사업을 최근 1단계 마무리짓고, 오는 14일 개통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이는 전자카탈로그는 위탁사업자인 GE정보서비스가 국제표준규격 ‘GDAS’에 근거해 구축·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7개월간에 걸친 개발기간이 소요됐다. 이번 전자카탈로그 시스템은 4000여개 국내 제조업체의 10만500건에 달하는 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수록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신세계 이마트·현대백화점·롯데 마그넷 등 27개 주요 유통업체들의 주문·납품·검수·대금지불 등의 B2B 용도에 활용된다. 문의 (02)311-1442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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