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정부조달 품목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최근 스캐너를 정부조달 품목으로 지정해 관공서 및 교육기관들이 이를 구입해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교육기관을 포함해 정부 및 투자기관을 중심으로 스캐너의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캐너가 정부조달 품목으로 지정된 것은 스캐너가 더 이상 일부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 필수 사무기기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학교나 관공서 등 수요처들이 조달등록이 된 스캐너를 구입함으로써 구매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캐너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내년 초까지 공공기관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2000여대의 스캐너를 구매해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말 스캐너 부문의 정부 조달업체 입찰이 있었다.
이날 입찰에선 행망용 스캐너가 보급형과 고급형으로 나뉘어 이루어졌으며 입찰 결과 보급형에는 아침정보기술의 ‘스캔메이커 4600’과 롯데캐논의 ‘캐노스캔 D1230 UF’가, 고급형에는 한국엡손의 ‘퍼펙션1640SU’와 정원시스템의 ‘hp 스캔젯 6350C’가 각각 선정됐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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