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골프테크닉
주말 골퍼들치고 기복 심한 스코어로 고뇌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구력이 꽤 오래 됐지만 자신의 핸디캡을 줄이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어쩌다 보면 스코어 100을 훌쩍 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주말 골퍼들이 자신의 핸디캡을 줄이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고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외에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본지는 이번주부터 ‘실전 골프테크닉’ 코너를 마련해 골프다이제스트(http://www.golfdigest.co.kr)가 제공하는 단계별로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편집자
<클럽 잡기> 클럽은 손가락 중심으로 정확히 잡는다
주말 골퍼들이 스코어 100을 깨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두가지 장애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잘못된 그립과 잘못된 준비자세’라 할 것이다. 물론 클럽을 잡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원칙은 있다. 클럽을 잡는 방법은 그 클럽의 스윙방법에 의해 결정된다.
골프 클럽은 손바닥이 아니라 손가락 중심으로 잡는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심지어 집에서 TV를 보면서도 그립을 했다가 풀었다 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 한다. 먼저 왼손부터 시작한다.
클럽은 새끼손가락의 끝마디 관절에서 검지의 첫마디 관절까지 대각선으로 흐르도록 잡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클럽은 절대로 손바닥으로 잡으면 안된다. 손바닥 중심으로 클럽을 잡으면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긴장을 유발시키며 손목의 움직임을 둔화시킨다.
왼손으로 클럽의 토가 위로 향하도록 클럽을 자신의 앞으로 들어준다. 이때 반드시 왼손등 관절이 두개나 세개 정도 보여야 하며 손목이 현저하게 ‘꺾여’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손가락 세개가 어떻게 클럽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가를 느껴보도록 한다. 이때 느낌이 바로 손목을 정확하게 꺾어주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열쇠가 되며 백스윙의 톱 단계 때 클럽을 정확한 위치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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