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간 산림지리정보시스템을 주축으로 한 정보공동활용 기반 등 본격적인 활용 기반이 구축된다.
산림청은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7년간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을 구축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이를 활용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과 GIS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총 132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림기능분류도 및 산림재해관리 등을 위한 각종 산림분야 기본 주제도를 제작하고 산림자원 및 임업통계를 DB화해 임업정보도를 작성키로 했다.
또 위성 영상을 활용해 산림지리정보시스템 자료를 유지·관리하는 한편 북한 지역의 각종 산림정보를 DB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업부서의 업무에 필요한 산불종합 관련 정보를 DB화하고 수해예방 등을 위한 5대강 유역 산림관리 프로그램과 산림자원정보 및 임업통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산림청은 이밖에도 각종 정보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지역단위별 전산시스템을 구축, 구축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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