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에 정보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메카노21프로젝트(e-MK21) CEO협의회’가 7일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500여명의 도내 기계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e-MK21 CEO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는 경남신지식산업육성재단의 서상기 원장이 선임됐다.
e-MK21 CEO협의회는 앞으로 △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정보기술 세미나 개최 △특화기술 교류 및 지식기반 구축과 기업의 전자상거래 지원 △기계산업 정보화 우수기업 선정 및 포상 △e커머스 관련 기술 워크숍 및 심포지엄 개최 △원가절감과 기술혁신을 위한 특수장비 및 설비의 공동 활용체제 구축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식집약형 기계산업 육성계획인 ‘메카노 21 프로젝트’의 단위사업으로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자, 기계산업 정보화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교류, 기업 내부 정보화 혁신체제 구축, 기술혁신 및 원가절감을 통한 기업경영 합리화 등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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