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가 국내 신 클라이언트 시장에 참여한다.
컴팩코리아는 “지난달 미국 본사에서 발표한 기업용 제품 통합 이미지인 ‘에보’를 이달중 국내에서 발표하면서 신 클라이언트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 클라이언트 제품으로 ‘에보T1010’ 제품을 지난해 선보였으며 최근 이를 개선한 ‘에보T20’을 선보이는 등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보T20’은 윈CE나 NT임베디드를 운용체계로 활용하며 300㎒의 지오드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이다.
이 회사의 이종천 차장은 “90년대 중반에 소개된 과거 네트워크컴퓨터(NC)와는 달리 현재의 신 클라이언트는 윈텔의 지원을 받고 있고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성공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며 “컨설팅 사업과 맞물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팩의 국내시장 참여에 대해 국내업체 관계자들은 “컴팩이라는 대형 IT업체의 국내시장 참여로 제품신뢰성이나 소비자 인지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장이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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