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커넥터 업체인 골드콘정보통신(대표 이찬주 http://www.connectorgold.co.kr)이 수출지역을 다변화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드콘정보통신은 최근 브라질 기간통신망 전송장비에 사용되는 QDF(Quick Distribution Frame)를 브라질에 180만달러어치 수출하는 한편 미국 콤스코프사와 3년간 2300만달러 상당의 RF커넥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CDMA장비시장을 공략키로 하고 현재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사, 진펑사, J사 등에 통신장비 보드용 RF커넥터 규격승인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은 전체 시장규모가 작고 시황변동이 커 개발비 회수에 어려움이 많아 해외시장개 척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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