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DDI가 종전보다 정확도를 10배 정도 높인 휴대폰 기반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오는 10월 서비스를 개시하는 KDDI의 새 위치정보서비스 ‘gpsOne’은 지구위치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하는 카내비게이션과 같은 방식을 채택해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10m 이내의 오차범위에서 휴대폰 화면에 표시해준다. 인터넷 서비스에서 지도정보를 받아 같이 사용하면 원하는 식당이나 매장을 찾아내 주는 도로 안내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위성신호를 수신하는 반도체 칩을 장착한 휴대폰(3만∼4만엔)이 있어야 한다. 서비스 요금은 무료다.
현재 일본에서는 휴대폰이나 PHS 등을 기반으로 한 위치정보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위성을 사용하지 않고 기지국과의 위치관계만으로 소재지를 계산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100m를 넘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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