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은 2차 프라이머리CBO 보증 대상기업으로 192개 업체, 359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상기업은 발행 주간사인 대신증권이 심사 의뢰한 214개 업체, 3910억원 중에서 기술신보가 최종 선정한 것이다. 기술신보는 이번 선정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포함한 관련분야 공학박사, 공인회계사 및 벤처관련 심사팀장 등 총 14명의 심사위원이 3차례의 심사를 거치는 등 공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은 제조업이 60.6%으로 가장 많으며 IT관련 벤처기업을 포함한 서비스사업분야는 28.6%다. 또 설립후 5년 이내인 기업이 66.6%에 이르러 성장단계에 있는 초기 벤처기업이 주대상이 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주간사와의 회사채 인수계약 체결, 금감원 유동화 신고 및 공시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5일경 자금을 받게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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