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식스탠더드텔레콤(http://www.nixxo.co.kr) 사장이 1일 회사설립 10주년을 맞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는 평소 “창업 초기에는 창업자의 역할과 능력이 매우 중요하나, 회사가 일정한 규모로 성장한 이후에는 상황에 맞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혀왔으며 이번에 실천에 옮긴 것이다.
임 사장은 90년대 초 AAA형 건전지를 채택한 소형 무선호출기를 개발해 정보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94년부터 유럽형이동전화(GSM) 원천기술 개발을 시작하는 등 ‘기술중심 경영’을 추구해왔다.
스탠더드텔레콤의 새 대표이사는 김용국씨가 맡게 되며, 임영식 전임사장은 당분간 경영자문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탠더드텔레콤은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오는 2004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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