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음악의 섹시퀸이자, 유명한 여배우인 제니퍼 로페즈의 누드 사진이 첨부된 파일은 열어보지 마세요.’
C넷(http://www.cnet.com)은 앤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판다소프트웨어의 말을 인용, 로페즈의 누드 사진을 첨부한 강력한 체르노빌 바이러스가 나타나 인터넷 e메일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앤티바이러스 업체인 판다소프트웨어는 새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를 8건이나 받았으며 한 항공회사는 다행히 바이러스가 심각한 손해를 입히기 전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판다는 새 바이러스가 파괴력이 높고 번식속도가 빠른 등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의 기술지원 팀장인 스티브 데모긴은 “제니퍼 로페즈 파일을 첨부한 바이러스는 실은 치명적인 체르노빌 바이러스”라고 설명하며 “실행파일과 컴퓨터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로페즈 e메일은 제목란에 어디에 있니(Where are you)라고 써 있으며 첨부파일에 ‘제니퍼 로페즈 나체 사진 JPG.VBS’라고 돼 있다.
한편 또 다른 앤티바이러스업체인 시만텍은 새 바이러스에 대해 “30일(현지 시각) 6건밖에 보고 되지 않은 위험도가 높지 않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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