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사람앤컴(대표 송석훈)은 31일 미국 무선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인터멕사와 전략적 제휴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멕사와의 계약에 따라 사람앤컴은 올 하반기부터 인터멕사의 기술과 자체 기술을 결합한 무선랜 솔루션을 인터멕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수출하게 된다.
사람앤컴은 내년까지 10만세트를 우선 공급하며 솔루션 개발·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인터멕과 포괄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송석훈 사람앤컴 사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한국 무선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며 해외 우수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멕사는 1966년 창립됐으며 바코드 시스템과 무선 토털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무선랜 세계 표준규격 포럼인 WiFi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는 현재 전세계 최대 규모의 무선네트워크 서비스 지역인 미 항공우주국(NASA) 및 BMW·벤츠·보잉 등에 무선기술을 활용한 물류·관리·관제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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