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가 운영하는 메가포털 MSN(http://www.msn.co.kr)은 문자메시지서비스 및 통합메일서비스·채팅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MSN 모바일 웹페이지(http://m.msn.co.kr)의 기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 부문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MSN은 지난 5월 초 발표된 016·018 인기 콘텐츠 순위에서 각 포털업체들이 서비스하는 무선인터넷 포털 중 다음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 특히 발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MSN은 이에 따라 무선인터넷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서 MSN의 우위를 국내 시장에까지 연결시킨다는 전략 아래 무선인터넷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하고 △MSN 문자메시지서비스 △통합메일서비스 △모바일 채팅서비스 △콘텐츠 보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MSN사업부 이구환 부장은 “MSN의 무선인터넷 부문 경쟁력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무선인터넷에서의 이런 경쟁력은 MSN이 향후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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