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게임개발사업 참여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업체인 3R(대표 장성익)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게임개발사업에 나섰다.

 DVR 부문의 선두업체인 3R는 최근 ‘투러브’ ‘러시안집시카드’ 등 2종의 모바일 WAP게임을 개발, LG019를 통해 서비스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게임 연구인력 22명으로 구성된 ‘3R게임즈’라는 게임사업부를 신설하고 모바일게임과 온라인 웹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R는 우선 연예게임인 ‘투러브’와 카드점을 응용한 ‘러시안집시카드’ 등 2종의 WAP게임을 개발, LG텔레콤 ‘이지아이’를 통해 서비스하고 이달부터는 KTF 매직엔스와 SK텔레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게획이다.

 또 ‘전파요정 루시쵸코’ ‘월하의 다이어트’ 등 다운로드형 버추얼머신 게임을 개발, 무선인터넷 게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처리 및 영상처리기술을 응용한 온라인게임 개발에 주력,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테트리스를 즐기며 영상채팅을 즐길 수 있는 ‘팅트리스’와 참가자의 표정을 보며 고스톱 게임을 진행하는 ‘무림고스톱’ 등 2종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디지털영상·음성·문자채팅 등 인터랙티브한 커뮤니케이션과 게임을 결합한 브로드밴드 게임 개발에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R 장성익 사장은 “초고속 네트워크 통신 시대에 접어들면서 게임도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접목돼 브로드밴드화될 전망”이라며 “향후 3R의 영상처리 기술과 게임을 접목한 신개념의 게임을 개발해 차세대 온라인 게임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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