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7%대로 하락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 평균 기업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올 3월 8.02%에서 4월 7.85%로 내려 사상 처음 7%대로 떨어졌다.
이는 대기업 대출금리의 경우 저금리 단기회전대출 취급확대로 8.38%에서 8.18%로 하락한데다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도 7.86%에서 7.72%로 내려간 데 따른 것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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