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카메라업체들의 개인휴대단말기(PDA)용 카메라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PDA가 단순 일정관리에서 탈피해 카메라 모듈, 이동통신 모듈 등 다양한 주변장치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국내 PDA시장을 주도해온 제이텔이나 팜사에서도 내장형 PC카메라 방식에서 최근에는 탈착식 인터페이스를 채용할 수 있도록 PDA 본체를 설계하고 있어 PDA용 PC카메라의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비전텍(대표 이종훈 http://www.avtech.co.kr)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PDA용 카메라를 개발중이다. 알파비전텍은 이 제품이 착탈 외장형으로 크기는 4㎝ 정도의 소형카메라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PDA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상보성산화막반도체(CMOS)를 이미지 센서로 채택하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컴팩트플래시(CF) 방식이라 대부분의 PDA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비전텍은 이미 국내 및 외국 PDA업체 3곳과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향후에는 화질이 좋은 고체촬상소자(CCD) 방식 카메라도 개발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대표 이형도 http://www.sem.samsung.co.kr)도 최근 두께 6㎜의 PDA용 초슬림형 카메라 모듈을 개발, 오는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렌즈와 카메라 센서 일체형인 이 제품은 CMOS와 CCD의 두가지 방식이 있다. 두께 6㎜에 10×10㎜ 크기의 초소형이며 10만 화소급의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삼성전기는 현재 PDA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추진중이다.
엠텍비젼(대표 이성민 http://www.mtekvision.com)도 국내 한 PDA업체와 공동으로 PDA용 카메라를 개발중이다. 이 제품은 이미지센서로 CMOS 방식을, 인터페이스로는 CF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신제품은 3개월 후 출시될 예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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