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씨러스로직은 2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VoIP통합칩 제품발표회를 갖고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인터넷전화기를 선보였다.
한국씨러스로직(대표 조성근)은 2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갖고 음성데이터통합(VoIP)기반의 인터넷전화기를 개발할 수 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모델명 CS89712 EZ-VoIP)와 이를 탑재한 협력업체의 인터넷전화기를 선보였다.
이 회사가 업계 처음으로 출시한 VoIP칩은 74㎒급 ARM7코어와 10Mbps급 이더넷 접속장치 등을 원칩(SoC)화해 CPU와 이더넷 컨트롤러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국내 VoIP폰 개발업체인 일레자인(대표 장도호 http://www.elesign.com)과 이앤텔(대표 장석중 http://www.inewphone.co.kr)이 이 칩을 탑재해 자체 개발한 인터넷전화기와 게이트웨이, 통합메시징(UMS)폰 등을 선보였다. 이 인터넷전화기들은 PC가 없어도 전용선을 통해 시외 및 국제전화 등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간다.
씨러스로직은 이른 시일내 VoIP전화기 개발을 원하는 제조업체들을 위해 이스라엘 오테나네트웍스가 개발한 접속프로토콜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와 일레자인이 개발한 응용소프트웨어를 국내외 업체들에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씨러스로직 조성근 사장은 “한국은 ADSL가입자가 600만명이 넘는 만큼 VoIP시장도 다른 어느 국가보다 먼저 꽃을 피울 것”이라며 “3, 4개월 안에 VoIP폰 개발이 가능하도록 핵심칩과 프로토콜, 응용소프트웨어 등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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