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인터넷 쇼핑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할인점과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 지역에 본사를 둔 쇼핑몰 업체도 속속 진출하면서 지역 온라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할인점 빅마트(대표 하상용 http://www.bigmart.co.kr)는 지난 3월 북구 일곡·삼각동 지역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문흥·오치·양산·연제·매곡동 등으로 확대했다.
광주와 전북에 모두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빅마트는 점차 광주시내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명실상부한 지역 인터넷 쇼핑몰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나산클레프(대표 김성옥 http://www.clef24.com)도 최근 인터넷 할인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나산클레프는 생식품을 생산자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냉동·냉장차량을 구비해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신세계·현대 등 지역에 진출한 대형 백화점들도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몰 안내전단을 배포하는 등 온라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독특한 쇼핑몰을 운영중인 소호마트(대표 하병환 http://www.sohomart.co.kr)는 대구 본사와 서울사업소에 이어 호남사업부(본부장 선우현)를 개소하고 호남지역에 진출, 지역 유통업계와 경쟁을 선언했다.
기업대딜러(B2D:Business to Dealer) 모델을 기본 마케팅 개념으로 표방하고 있는 소호마트 호남사업부는 다음달 10일 호남대 국제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쇼핑몰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유통업계는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영역이 강했던 이 지역에 인터넷 쇼핑몰이 잇따라 개설되면서 경쟁또한 치열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개선 등 홍보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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