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에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될 프로그램공급업자(PP) 사업자 신청에서 전체의 29.4%에 달하는 38개 PP가 정보장르에 몰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지난 25일 위성방송 PP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비디오 채널의 경우 정보 장르의 38개 PP를 비롯해 129개 PP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60여개 채널을 선정하게 될 비디오채널은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50여개 사업자를 선정할 오디오 채널은 98개 채널이 접수돼 1.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보 장르 다음으로 신청자가 몰린 비디오채널은 취미/생활·오락 장르 등으로 각각 22개, 15개 채널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밖에 영화(11)·종교(11)·스포츠(10)·음악(6)·교육(6)·홈쇼핑(5)·다큐(4)·공공(3)·뉴스(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성방송은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채널구성위원회 산하에 사내외 방송관련 전문가 5∼10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다음달 15일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위성방송의 사업성, 장르·채널 특성·사업자별 균형을 바탕으로 사업목적의 타당성 및 신청인의 적정성(100점), 채널운용계획의 우수성(350점), 마케팅계획의 우수성(280점), 경영계획의 적정성(270점) 등 4개 항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위성방송은 심사의 전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하고 시민단체 인사를 심사에 참관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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