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클릭·애드포스·애버뉴A·인게이지·매치로직·24/7미디어 등 미국의 대형 인터넷광고업체들이 네티즌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했다.
MSNBC(http://www.msnbc.com)에 따르면 이들 업체를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NAI(Network Advertising Initiative)는 두 개의 웹사이트(http//www.networkadvertising.org, http://www.andersencompliance.com/)를 개설, 네티즌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나섰다.
이들 웹사이트는 네티즌이 각 사이트마다 방문해 개인정보수집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밝혀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탈피, 한번의 양식 완성만으로 온라인상의 개인정보를 익명으로 처리한다는 옵트아웃(opt out)을 하게 해준다.
새 사이트 개설과 관련, 애버뉴A의 부사장겸 프라이버시 책임자인 제프 밀러는 “인터넷광고업체들이 네티즌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네티즌의 신상정보를 원하지도, 또 사용하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인터넷업체들이 옵트아웃 대신 네티즌의 정보수집과 이의 마케팅 활용시 네티즌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옵트인(opt in)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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