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는 일본 반다이로부터 휴대 게임기인 ‘원더스완’ 컬러용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자사의 3D 애니메이션 ‘런딤’을 이용한 슈팅게임을 원더스완용 게임으로 개발, 오는 7월부터 일본에 시판할 방침이다.
이정근 사장은 “지난해 X박스용 게임개발 서드파티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원더스완용 게임개발 라이선스까지 얻게 됨에 따라 포스트 PC 게임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휴대 게임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게임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스완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200만대가 팔린 인기 게임기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