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사업자단체인 사단법인 한국ASP협동조합(가칭)이 다음달 11일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립을 주도하고 있는 제이인터넷 박준용 이사는 “공고를 통해 창립을 공식화할 계획”이라며 “다음달부터는 조직구성을 마무리짓고 사업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협동조합에는 BSG·더존디지털웨어·SAMIS·엠플러스텍·온라인패스 등 26개사가 참여키로 했으며, 초대 이사장에는 제이인터넷 남동희 대표가 내정됐다.
조합 준비위측은 창립뒤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독립애플리케이션·엔터테인먼트·보안/그룹웨어/메일링·의료·AIP 등 6개 분과위를 구성해 사업자별로 특화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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