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서적, 화정문고, 아티누스 등 오프라인서점을 가지고 있는 리브로(대표 진영희)는 6월 1일 인터넷 서점 리브로(http://www.libro.co.kr)를 공식 오픈한다.
25만 여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서점 리브로는 서지정보, 판매정보 등 기본 콘텐츠와 읽을거리가 있는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서점 속의 전문 서점’이란 개념을 도입, 어린이 리브로를 시작으로 예술서점 아티누스, 만화서점, 장르문학서점 등 전문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리브로의 진영희 사장은 “리브로는 한국출판인회의와 인터넷서점협의회의 합의사항인 할인 10%, 마일리지 5%의 가격정책을 따를 것”이라며 “다만 출판된 지 1년이 지난 책이나 1년 이내라도 출판사와의 합의가 이루어진 책에 대해서는 할인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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