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볜 아녀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숙명여대가 중국 옌볜 조선족 부녀자들을 초청, 26일부터 연수를 실시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숙명여대 아시아연구소(소장 박미경)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 동안 숙명여대 본관 특별세미나실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연합회 국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옌볜 여성공무원들이 정보화·세계화라는 국제적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연수에 참석한 중국동포들은 부녀연합회 주석, 선전부 부장, 회계사 등 모두 25명의 옌볜 여성공무원으로 이번 연수에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래시장 방문, 산업시찰, 문화재 탐방 등 한국의 정치·경제 및 정보화 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숙명여대는 ‘한국의 복지사업’ ‘한국의 정보화 현황 및 인터넷 실습’ ‘한국의 경제발전 현황과 산업화 전략’ ‘세계화 시대의 여성 국제교류 활동’ 등을 주제로 강연도 마련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숙명여대 박미경 아시아연구소장은 “실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리더십을 익히고 여성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중국동포들이 한국과 한국의 대학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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