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비즈니스쇼2001 도쿄’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최고 384Kbps 속도로 주고받을 수 있는 IMT2000 서비스 ‘FOMA(Freedom Of Mobile multimedia Access)’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FOMA 기반으로 영상전화와 TV뉴스, 드라마 예고편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시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코모측은 “FOMA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어떠한 정보든 주고받을 수 있는 진정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코모는 FOMA 상용 서비스를 오는 9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30일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서 시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코모는 세계 최초로 IMT2000 서비스를 상용화함으로써 무선망을 기반으로 한 세계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도코모는 또 유무선 메일 통합 서비스를 실시, 그 동안 제공해온 10대 위주의 단순한 콘텐츠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사업자로서의 면모도 갖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는 유무선 메일을 통합, 제공하는 ‘AOLi’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도쿄=전경원기자 kwju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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