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제 침체와 더불어 용산전자상가도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고객의 발길이 뜸해진 요즘 조립PC 한 대에 몇만원의 마진도 챙기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불황에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바로 소프트웨어 시장이다. 대대적인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이후로 기업에서 정품소프트웨어의 사용이 확산·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단속이 시들해지면서 매출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C의 핵심부품인 메모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는 삼성 PC133규격 128MB메모리모듈은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PU는 펜티엄4의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펜티엄Ⅲ 933㎒EB가 27만원, 펜티엄Ⅲ 800㎒EB가 22만원 등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AMD 선더버드 900㎒는 19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