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자사가 구축중인 지식경영(KM)시스템의 스토리지 공급자 선정을 위해 벤치마크테스크(BMT)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기아정보기술센터 주관으로 서울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최근 실시된 이번 BMT에는 NAS업체인 네크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이호철), 미국 프로콤의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HIT 대표 석민수·김선배), 토종 스토리지업체 사이먼(대표 박학송) 등 3개사가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BMT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SAN 장비에 대한 BMT를 실시한 후 기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라며 “시스템 공급 규모는 4억∼5억원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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