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 한국HP, 사이버펄스네트워크 등 4개사가 작년 11월 결성한 KIVI(Korea Internet Venture Incubation)2000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국내 벤처 업체가 선정됐다.
KIVI2000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업체는 넷브레인, 드림익스큐션, 브릿지텍, 새롬정보시스템, 아이비인터넷, 와이즈엔진, 위세아이텍, 위즈맥스, 위즈커뮤니케이션, 인포바다, 지오엔스페이스, 핑거, 코코넛 등 13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KIVI 펀드로 조성된 2000만 달러 중 1000만달러가 투자되며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 또 KIVI를 구성한 4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초기 지원한 업체는 총 550개로 지난 6개월 간 3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했다.
사이버펄스네트워크의 윤영각 사장은 “선정 업체를 가리는 심사 기준은 사업의 성공 가능성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업체를 선정했다”며 “현재 5개 정도의 업체를 추가로 심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투자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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