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의 2·4분기 순수익이 52% 감소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4월 29일 마감한 2·4분기 동안 어플라이드의 순수익은 전분기 4억6890만달러(주당 54센트)보다 52% 감소한 2억2670만달러(주당 27센트)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21억9000만달러에서 19억1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어플라이드의 수익은 전분기 4억5900만달러(주당 53센트)에서 2억6900만달러(주당 32센트)로 41% 감소했다.
이 회사의 CEO 겸 회장인 제임스 모건은 “우리는 2·4분기 동안 혹독한 경험을 계속하고 있다”며 “전자제품의 수요 감소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자본재 장비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앞서 월스트리트의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은 어플라이드의 주당 수익이 28센트에서 27센트로 평균 33센트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실적 발표로 나스닥에서 49달러 89센트에 마감된 어플라이드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1달러까지 올랐다. 이같은 주가는 올해 초에 비해 29% 상승한 것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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