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리눅스업체인 이젤이 16개월 만에 파산했다.
16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사용하기 쉬운 리눅스를 위해 그간 일반소비자용 리눅스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오던 이젤이 자금부족으로 문을 닫았다.
이 회사는 지난 몇개월간 2차 자금유치(펀딩)를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실패했다.
이젤은 지난 82년 애플에 몸담으면서 매킨토시 보급에 전도사 역할을 한 마이크 보이치를 비롯해 매킨토시 운용체계(OS) 개발 등에 큰 공헌을 한 소프트웨어 대가 앤디 헤르츠트펠드 등이 참여해 만들어져 설립초기부터 IT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투자기관인 애셀파트너에서 일차로 1100만달러를 펀딩받았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