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장비업체 지오시스(대표 송석현 http://www.giosys.com)는 일반 전화기와 연결해 TV를 시청할 수 있고 영상전화·채팅·회의 등까지 구현하는 인터넷 영상단말기 ‘하이시스(Hisys·사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Universal Serial Bus)카메라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장착했으며 근거리통신망(LAN) 대응 영상회의 국제표준인 H.323 기반의 프로토콜을 채택, 영상통화 및 방재·보안·감시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TV시청 및 동영상 캡처, 디지털 앨범 편집, 동영상 메일 전송 기능까지 갖췄다.
이밖에도 하이시스는 통합메시징시스템(UMS)과 인스턴트메시징시스템(IMS)을 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오시스는 하이시스를 하이퍼정보통신을 통해 생산, 수출할 계획이다. 문의 (02)832-2201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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