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기술과 한국통신산업개발이 상반기에 매각된다.
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비핵심 사업부문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한국통신기술과 한국통신산업개발을 올 상반기에 완전 매각키로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1차 참가자격 심사후 적격자간 가격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방식을 취하게 된다.
이번 두개 자회사 매각에 의한 민영화 결정은 지난 99년 한국통신카드, 한국통신CATV 매각에 이은 것이며 매각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통신망 고도화 등 핵심역량사업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라고 한국통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 관계자는 한국통신진흥도 올해말까지 정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매각대상 자회사 현황> (단위:%, 억원 기준연도: 2000년)
구 분 KT지분율 자본금 매출액 순이익 주요업무
한국통신기술 100 193 1171 41 SI·통신엔지니어링
한국통신산업개발 100 40 441 14 한국통신사옥 등 청사관리,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
자료: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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