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 MBA의 그늘에 가려 있던 아시아지역 MBA가 컨소시엄을 추진한다.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원장 김성희)은 16일부터 3일간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아시아지역 9개국 16개 MBA스쿨 대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세계수준의 경영교육을 위한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 아시아지역 MBA간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멜버른경영대학원, 싱가포르 NUS경영대학원, 홍콩 과기대경영대학원, 중국 후단경영대학원 등 아시아지역 대표적 MBA스쿨이 참가, 국제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참가 대학원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 MBA스쿨은 우선 컨소시엄 구성의 일환으로 이번 워크숍에서 교수진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구체적인 협력 안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KAIST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SEE-KAIST’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컨소시엄 구성방안 외에 국제화·IT비즈니스·MBA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함께 펼쳐진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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