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프런티어연구사업을 비롯한 대형국가연구사업에 정부출연연 연구원간 연구인력 수평이동을 추진하는 등 인력유동성이 크게 확대된다.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은 14일 성균관대학교(총장 심윤종)에서 가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 특별강연을 통해 “올해 중 기술개발촉진법 시행령을 고쳐 의과대학 등 기초의학교실에서 미래유망분야인 생명공학연구를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연구전담요원을 갖춘 의료법인에 대한 국가연구개발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출연연 연구원의 충전을 위해 ‘서배티컬 리브(Sabbatical Leave)’ 제도를 도입해 대형국가연구사업의 경우 연구기관간 인력수평이동을 확대해 산·학·연 연구능력을 최대한 동원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25억달러 이상 적자를 보이고 있는 기술료문제와 관련, CDMA·원자력발전기술 등 비교우위 기술의 수출을 강화하고 출연연 연구원의 우수발명에 대한 보상으로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연구성과 이전에 대해서는 인사고과 등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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