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을 향해 뛴다>인프론테크놀로지

인프론테크놀로지(대표 김유진 http://www.infrontech.com)는 지난 95년에 설립된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다. 미들웨어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단일 또는 이기종의 컴퓨터들을 이용, 데이터와 처리기능을 분산시켜 업무처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해주는 기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설립 초기에는 미국의 OEC(현 인프라이즈)사의 미들웨어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데서 출발, 이제는 ‘엔테라’라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퍼시스텐스사의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매출의 86.4%를 엔테라에서 얻었으며 미국 퍼시스텐스사의 미들웨어 및 웹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유통이 8.7%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미들웨어 시장은 2004년까지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인프론테크놀로지의 향후 사업전망은 밝은 편이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축되면서 기존 시스템들과 통신망의 연결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지난해말 기준 영업이익률도 30%에 이르고 있다.

 상장 및 등록업체 가운데 미들웨어를 생산하는 기업은 현재 없는 상태며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전체의 25%를, 인프론테크놀로지가 참여하는 분야에서는 45%의 점유율을 갖고 있어 시장점유율도 높은 상태다.

 사명이 뜻하는 ‘Infrastructure Frontier’라는 말처럼 설립이래 정보기술(IT)산업의 기반이 되는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미들웨어에 집중하며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미들웨어 제품에 주력하는 등 다양한 버전을 내놓는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주 제품인 엔테라에 대한 소스코드를 미 인프라이즈사로부터 올해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계약의 갱신여부가 이 회사의 운영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의 65.7%가 삼성SDS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투자시 고려할 요소다.

 지난해 57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9억9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15일과 16일 주당 7000원(액면가 500원)으로 102만9000주를 공모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김유진 대표 인터뷰

 ―회사의 강점은.

 ▲삼성그룹·서울대학교·코스닥증권시장 등 다양한 구축사례를 갖고 있으며 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 등 공공 프로젝트로 사업을 확장중에 있어 탄탄한 매출처를 확보했다. 미들웨어부문에서는 세계 주요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향후 계획은.

 ▲공모자금 대부분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할 생각이다. 향후 시장의 성숙에 대비, 인터넷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SI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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