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테크원의 최대주주인 김홍일씨는 14일 “인수개발(A&D) 등을 위해 오스트리아의 컨설팅업체인 슈나이더스(스위스은행 계열사)와 20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계약을 협상중”이라며 “지난 3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21일까지 최종 협상을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외자유치는 1000만달러씩 2차에 걸쳐 유치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1차는 5월말이나 6월초에, 2차는 6월 중순께 공시하겠다”며 “유치한 자금은 A&D와 시설 개선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D는 웹-CAD업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자동차유리재생 특허를 낸 KAIST연구원 출신과 협상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크원은 꾸준히 A&D와 외자유치설이 나왔으며 지난 10일 최대주주가 이영웅씨에서 김홍일씨로 바뀌면서 구체적인 외자유치협상이 진행돼 왔다.
테크원은 자동차 및 전자부품 소재인 냉간압조용 선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60억원이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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