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

 ◇통신장비=정부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육성의지에도 불구하고 관련 이동통신단말기업체들의 주가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스탠더드텔레콤과 와이드텔레콤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고 세원텔레콤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대표주격인 로커스와 웰링크는 코스닥시장의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각각 400원, 70원 하락했다.

 ◇인터넷=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인터넷주는 전반적인 상승세. 상승폭은 종목별 재료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SK로의 피인수설이 나돈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를 부인한 후 소폭 상승하다 보합으로 마감했다. 새롬기술은 외자유치설이 시장에 흘러나와 전체 발행주식의 3분의 1 가량인 1356만주가 거래되면서 3.61% 상승했다. 인터파크는 경매사이트인 ‘옥션파크’를 오픈한다는 발표로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가전=금호전기(3.85%), 로케트전기(1.22%), 일진(7.45%) 등 상승을 기록한 종목이 윌텍정보통신(0.49%), 심스밸리(0.37%), 계양전기(1.53%), 삼성테크윈(0.58%) 등 소폭 하락한 종목보다 많아 일반 전기업종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승종목 중 대우전자와 이트로닉스는 각각 14.74%, 14.29% 상승한 545원, 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