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유통산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초 제1차 유통합리화자금으로 21개 업체에 340억원을 지원한 산자부는 14일 제2차 유통합리화자금 지원계획을 공고, 유통·물류산업의 정보기반 및 공동시스템 구축과 집배송센터 건립 등을 촉진하기 위해 상반기 중 127억원(유통부문 44억원, 물류부문 83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통합리화자금 지원사업은 신경제 도래와 유통시장 개방 등에 따른 고도경쟁 상황에서 우리 유통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국의 1.5∼2배에 달하는 기업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기업의 유통·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산자부는 이를 통해 유통·물류 정보화기반과 물류 인프라를 확충, 12.5%의 높은 기업물류비를 2006년까지 11%대로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정부의 유통합리화자금을 관리하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16일부터 23일까지 유통·물류사업자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1년도 제2차 유통합리화자금 신청을 받는다. 융자금리는 연 6%, 융자기간은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동일인당 한도액은 지원부문별로 1억∼30억원이다. 문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kcci.or.kr/logistics), (02)316-3454/7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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