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모든 개방형 인터넷 표준을 지원하는 미들웨어를 대거 발표하며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IBM은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UDDI(Uni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 directory) 등의 웹 표준을 지원하는 새로운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품을 14일(현지시각) 대거 선보인다.
이날 발표되는 신제품들은 IBM의 4가지 소프트웨어군인 웹스피어(애플리케이션 서버), DB2(데이터베이스), 티볼리의 관리 툴, 로터스의 협업제품 및 그룹웨어 제품 등을 다른 플랫폼과 보다 더 잘 연동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모아져 있다. IBM은 이중 새 웹스피어 제품은 6월 말까지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인터넷 기반 e비즈니스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새 툴도 함께 발표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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