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 미국 기업들의 공작기계 주문이 금리인하 영향으로 급증했다고 미 관련 업계 단체들이 14일 밝혔다.
전국공작기계유통협회(AMTDA)와 제조기술협회(AMT)는 3월 중 공작기계 주문이 금액기준으로 3억474만달러에 달해 전달의 2억689만달러에 비해 47.3%나 늘어났다.
AMTDA의 그레그 사프코 전무는 미국 경제가 단기간 내 호전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한 덕분에 공작기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공작기계 수요가 여전히 위축상황을 나타내긴 하겠지만 올 하반기에 기업들이 재고를 낮추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3월 중 공작기계 주문 규모는 전달에 비해 급증하기는 했으나 지난해 동기의 4억5221만달러에 비해서는 32.6%나 줄어든 수치다.
금속기계, 공구를 만드는 공작기계의 수주상황은 제조업경기의 중요한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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