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내 차세대 통신단말기 개발 전문업체인 비진(http://www.bzin.net)은 통신단말기 제조업체로 코스닥에 진출한 하이퍼정보통신(대표 최성수 http://www.hiper.co.kr)과 컨소시엄 구축에 따른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일본시장에 공동 진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대표자의 지분을 교환하고 기술 및 인력, 자금, 마케팅 등을 공유하는 한편 비진에서 개발한 테크노폰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태스크포스를 구성, 차기 통신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양사는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이용한 일본내 지역 인프라 구축사업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1조원대에 달하는 일본 통신 인프라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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