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무선 팬터지 리그, 야구베팅 게임 등 온라인 사업에 나선다.
KBO(총재 박용오 http://www.koreabaseball)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업체인 더스포츠(대표 김경림)와 KBO 유무선 온라인 마케팅 대행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을 통한 수익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더스포츠는 2001년 시즌부터 KBO 공식 사이트를 통해 프로야구 관련 뉴스, 경기 기록, 경기 결과 등 경기 관련 소식을 팬들에게 제공하고 야구 베팅과 팬터지 리그 등 게임성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KBO는 자체 웹 사이트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종합 스포츠 포털 사이트로 육성키로 했다.
더스포츠 김경림 사장은 “이번 유무선 마케팅 대행 계약은 국내 스포츠 단체와 협회 중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라며 인터넷을 통해 스포츠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더스포츠는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와 무선 콘텐츠, 정보단말기(PDA)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 포털사이트(http://www.thesports.net)와 한국통신 한미르 인터넷 방송국에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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