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총 24.72%(816억원 규모)의 주식을 국민주 형태로 발행키로 결정하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발행가액은 액면가 5000원에, 방송위원회 방송발전기금 10%를 더한 5500원이다.
주간사는 LG증권이며 청약 대행증권사는 LG증권을 포함해 삼성증권과 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 등 4개사다.
위성방송은 올 연말부터 위성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로서 한국통신이 1대주주, KBS·MBC가 각각 2·3대 주주이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중앙일보·SBS 등 주요 언론사는 물론 삼성전자 등 약 130여개 주요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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