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벽지 주민들에게 영화를 무료로 보여주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3억원의 예산으로 35㎜ 이동영사기·스크린 등 이동영사 장비를 구비하고 영화상영관이 없는 벽지나 낙도 등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2∼3일간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11일 경기도 광명시민회관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칠곡군·제주도 남제주군 등 총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상영작은 강제규 감독의 ‘쉬리’, 김상진 감독의 ‘주유소 습격사건’ 등 20편이다.
영상자료원은 내년에 무료상영 외 무료진료사업·무료문화강좌 등 문화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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